영화 '태풍' 촬영때문에 이정재가 울 학교에 왔어요.
좀전에 심부름으로 교내농협을 갔는데, 차가 엄청 많고 사람이 엄청 많은 거예요.
뭔가 싶어 봤더니 한 귀퉁이에 소위 인기 연예인들이 탄다는 밴이 딱 서있더라구요.
유명한 사람이 왔나보다 하고 인파를 헤집고 들어갔죠.
그랬더니 이정재가 영화 촬영을 하고 있네요.
어찌나 얼굴이 작은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장동건이랑 같이 찍는 영화라는데, 갠적으로 장동건이 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동건이오빠야는 토욜에 내려온다네요. 울학교에 오는건 아니고 부산에...
학교가 술렁술렁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부산에서 시경부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