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무원들은 11월 부터 2월까지 동절기 기간동안 5시에 퇴근을 하거든요.
근데 올해 부터는 토요일 격주 휴무제가 시행되면서 동절기 5시 퇴근이 없어져 버렸다네요.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1시간이 진짜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요.
5시 퇴근이면 시간도 진짜 빨리 가구요 정신없이 하루가 후딱 가는데...
원래는 5시에 퇴근할것을 이렇게 6시까지 앉아 있으려니 고역입니다.
이제 30분정도 남았는데..5-6시까지의 시간이 젤로 안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갑자기 우울모드입니다.
오전에 수미님께서 우울모드시라길래 기운내라고 하곤 제가 우울모드로 돌입해 버렸네요.
에고~~데모를 할수도 없고.
다들 퇴근 잘하시구요. 저녁식사도 맛나게 하세요.
부산에서 시경부인이었습니다. 꾸벅~
지금쯤 퇴근 중이려나.. 기운 내요.
시경부인님이 풀죽어 있음 시경씨도 풀죽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인 걸...^^;
시간아.. 시간아...
얼른얼른 흘러서 울 시경부인 힘들게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