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종목 중에서 야구가 가장 지루한 스포츠라는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롯데의 경기는 마산 시민으로서 봐 줘야 하는
의무감 같은게 있다는...ㅎㅎㅎㅎㅎ

마산 구장은 무덤이라는 속설을 깨고 지난 달 열린
한화와 3연전 모두 이긴 롯데!!!!(물론 바빠서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
어제도 끝내기 홈런으로 넥센을 이긴 승리의 롯데!!!!!
오늘 지정석 예매하고 땡볕 아래 여동생이 조카 업고서
표를 받는데 성공(마산 구장은 자동 시스템이 아니라 줄서서 표 받아야하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만 꼭 이겨주길 바라면서....
조금 이른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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