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이들 원에서 산타축제한다고..해서..밖에서 한시간을 떨었답니다...
동별로 시간대를 나눠서 산타축제를 했죠..
저희동은 8시 20분쯤 한다고 해서 미리 나가서 기다렸더니..
39분후에나 도착했어요..추워서 무쟈게 고생했는데..
아이들은 신나서 기다리는 것도 즐겁게 하더군요...
산타도착해서 율동하고 캐롤부르고...추운데..밖에서 하는데도
아이들 한마디 불평없이 노래하며 율동하고...아주아주 예뻤답니다...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고...사탕받고 ...사진찍고...나중에 가족사진까지
찍어주더군요...원에서 준비를 많이 했더라구요...
선생님들...넘 추웠을거에요...
전 산타 보고 맨처음에 외국인이 하셨나 보다 했어요..
산타비슷하게 풍채와 말을 흉내냈더군요...
아이들 무지 좋아하고...온가족의 축제 였어요...어제...
근데..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흐흐흐
저 오늘 무쟈게 예뻐졌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입이 다물어 지질 않네요...
이틀에 한번은 병원에 가는데...의사샘이 그러시데요..
요즘 너무 예뻐지세요...좋은일 있으세요...
살도 빠지신거 같아요. 얼굴이 넘 작아지셨어요.....하시는거 있죠...흐흐흐...
전 아닌데요...하며 웃으며...말했죠...호호호...
예뻐졌다는 말이 왜 이리 좋은지.....
그래서 오늘 넘 기분이 좋아요...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멜 클수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