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아닐까요?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는데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수요일엔 빨간장미 - 받아보고 싶네요
우리 신랑은 꽃 사달라고 했더니 금방 시든다고 화분을 사 왔답니다 - 너무 어이가 없어서--
2004.11.10 17:16:46 (*.125.153.57)
시경부인
그러네요..비오는 수요일.
아주 예전에 비오는 수요일에 장미를 받아 본적이 있었는데....이렇게 퇴근해서 집에 가면 집앞에서 날 기다리며 장미를 들고 있을 남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2004.11.10 17:21:32 (*.109.14.241)
더피용
비가 오니깐 감기 걸릴것 같아요. 몸이 으스스한것이.... 지워니베이님.. 부러워용. 저희집은 화분도 안사옵니다. 비오니깐.. 소주나 한잔 할까부다.
2004.11.10 17:40:51 (*.80.101.51)
callas
수요일에 빨간장미는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드라마 제목이었나?-_- 음....
2004.11.10 19:46:33 (*.215.210.206)
스타티스
여기도 세차지는 않는데 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 감기 걸리긴 딱 좋은 날이 아닌가 싶어요. )
아.. 빨간 장미 받고 싶다아....
그리고 callas님, 다섯손가락이던가 -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라는 노래에서 전해지기 시작했을 겁니다. 아마..^^
음악이 상당히 운치 있는데...
2004.11.10 19:52:59 (*.76.88.168)
까비
이곳도...비가 제법 팡팡 내려요....가족모임이 있었는데..취소를 할 정도로요...정말 그러고보니...비오는 수요일이네요..^^
2004.11.11 00:34:48 (*.97.76.231)
Miney
저흰 저녁 때부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대형할인점에 가질 못하고 집 앞 수퍼서 빼빼로를 한 봉투 샀습니다. 천 원 넘는 건 딱 두 개만 샀는데 빼빼로 값을 만 원 넘게 날렸어요. 우띠... 비 오는 수욜인데 장미는 고사하고 녀석들 친구에게 줄 빼빼로 값만 뜯기다니. T^T 낼 하나도 못 받아오기만 해봐라...
2004.11.11 09:54:34 (*.156.11.54)
릴리
인천은 지금 잠시 그친것 같아요. 하늘이 꾸물꾸물한것이 다시 내릴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우산을 가져오긴 했는데 제발 많이 오지만 말았슴 하는 바램입니다. 접는 3단우산이라 저랑 주명이랑 함께 쓰기에는 작거든요.(아, 이 헤비한 덩치가 원망스럽고나.ㅠㅠ)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는데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수요일엔 빨간장미 - 받아보고 싶네요
우리 신랑은 꽃 사달라고 했더니 금방 시든다고 화분을 사 왔답니다 - 너무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