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해서 집에 오니
제가 너무나 이뻐하고 싸랑하는 사람에게서 소포가 와있었어요.
그 안엔 핑크색과 자주색의 줄무늬가 있는 이쁜 스웨터와 목도리가 들어있었구요.
지금 넘 기분이 좋아요. ^0^ 까악~~~
바쁘고 신경쓸일이 많을텐데, 제 생일선물까지나 신경을 써주다니..
고마운 마음으로 아주 이쁘게 입어야겠습니다.
제 얼굴이 이옷을 받쳐줄수 있을지........
엄마랑 언니도 이쁘다고 하네요..옷만. ㅎㅎㅎ
낼 당장 학교에 그 옷을 입고 출근을 하려고 합니다..

기분좋은 밤.
꿈집 식구들도 저같은 기분으로 맞이하는 저녁이었음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부산에서 시경부인이었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