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산과 이설이 만나
아름다운 수묵화를 그리니...
내 너를 어여삐 여겨
보고 또 보리라.

록흔이와 가륜의
아름다운 수묵화가
닳고 닳아 없어지려하니...
네가 나를 불쌍히 여겨
또 한 편의 수묵화를
멋드러지게 그려내는구나.

내 너를 아끼고 아껴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늘 꺼내어 보겠노라.

이 품가득 안아줄터이니
어서어서 내게 뛰어오라.

축하글만 올리려 들렸다가 어느새 시를 적어 놓았네요.^^
어제 꿈집에 들렸다가 기쁜 소식 접하고 바로 주문했어요.
날들아, 어서어서 지나가거라~~~^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