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 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다, 수업중에 서로에게 나눌 정보가 없냐는 얘기가 나왔어요.
한 중국 학생이 오늘이 중국의 건국기념일이라고 하는 얘기에 문득,
국군의 날, 개천절 그리고 추석이 떠올랐어요 ㅠㅠ
그리고 갑자기 확~~ 한국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
이번 연휴는 너무 짧네요.
제가 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다면, 종일 투덜거리고 있겠지만 이젠 그럴 상황도 아니고
멀리 있으니 명절의 느낌도 전혀 없고 그렇습니다.
유부님들께선 짧은 연휴가 더 반가우실것 같고,
직장인이나 학생인 가족 분들은 예전의 저처럼 투덜거리고 계실테죠?
애니웨이,
즐겁고 편안하고 풍성한 연휴 보내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체중 유지도 잘 하시구요!!!!
시경부인님은 먼 곳이라 더욱 마음은 이곳 가족 친구들과 오손도손 있고 싶으리라 여겨지네요.. 시경부인님도 기분은 우리와 즐겨보구요..
아프지말구 잘 지내길 바랄게요...
더불어, 꿈집 유부님들.. 솔로님들.. 모두모두 몸은 덜 고단하게, 마음은 가족들의 정 담뿍 담아 빵빵하게 채우시는 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