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단 감독들이 마산전에는 빼달라고 로비(?)를 할 정도로 악명 높은 곳이죠;;
개념없으신 분들 때문에 단체로 욕을 먹는 상황이라 늘 언론에서 마산을 거론할때는
시민으로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
올해는 안할거라고 했는데......합니다^^;;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삼성과 3연전을 치르고 다음달 둘째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두산과 3연전을 마산에서 합니다.
부산 홈경기보다 마산에서 원정을 할 경우 입장 수익금도 3억원 정도 손해를 본답니다.
하지만....그래도 마산시에서 인조잔디도 깔아주고, 여러모로 제발 오라고 많은 로비(?)를
한 탓에 마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여동생과 제부가 야구팬입니다.
사실 저는 룰도 제대로 모릅니다;; 홈팀이니 응원하는 정도이구요...
인터넷으로 예매했다고 내일 같이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야구장과 우리집과는 걸어서 20분 정도 차로 2-3분 거리입니다.
저녁에 김밥과 먹거리 싸들고 야구 보러 갈 생각입니다.
꼭 소풍가는 것 같네요^^;;
롯데가 마산 원정경기에서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산 팬들이 열받나? -.-;;
분석을 해보자면 롯데가 여름 경기에 유난히 약체라는 평입니다.
내일 경기 결과가 제발 좋기만을 바랍니다.
부럽소. 야구장에서 컵라면이랑 소주에 족발 먹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