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좀 아껴보겠다고... 직접 사진촬영을 시도했으나, 원이가 피곤해 보채는 관계로 사진 한 장 못찍고, 친구들이 찍은 사진중엔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는.. 역시 혼자서는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고. 친구들에게 사진동냥 받은걸로 만족해야겠지요. 역시나.. 바보 엄마입니다.
돌잡이는 (돈을 잡으라는) 저의 갖은 노력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청진기를 잡았습니다.
청진기와 풋볼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니..결국은 청진기를 잡아들었단... 기분 좋습니다.
엄마표 케익 맛있게 먹어주니 너무 좋았구, 피곤했지만 아들 자랑 많이 했습니다. ^^
저도 조카가 생기고 보니 자랑을 하게 되더군요^^;;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ㅎㅎㅎ
앞으로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