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뉴스 시간에 일기예보를 듣지 않아도 날씨를 예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고 난 이후부터 날씨가 조금이라도 흐리거나 비가오면 온 몸에서 자동으로 반응이 오더라구요.^^

어제밤에는 한 숨도 못잤어요.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나요? 밤 새 내리는 비때문인지 어깨부터 허리. 다리까지....

사고 후 어제처럼 아파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직장이 휴가를 쉽게 낼 수 없는 곳이잖아요, 제 자리를 계속 비워둘 수 없다고

하셔서 직장도 그만뒀고 병원에 계속 물리치료받으러 다니다보니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도 애매하고  하루

종일 뒹굴뒹굴 ... 방바닥만 파고 있어요.ㅎㅎㅎ

이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온 몸이 아파올텐데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