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감행한지, 24시간이 휠 넘게 흘렀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성과가 없습니다.
흥분한 유부녀들만 간혹 눈에 띄고 있을뿐, 남성회원의 자취를 캤다는 정보는 씨알도
안 보입니다.
저의 홈이 도대체 뭐가 부족하단 말입니까?
힘 좋은 운영자( 쓰타, 시경부인)들이 없습니까?
그녀들, 작가들대신 회원들 지키기 위해서 피흘리며 리플달고 있습니다.
이런 운영자들 있는 홈 봤습니까?
게으른 작가도 있습니다.
이렇게 느려터지게 연재하는 작가를 갖은 홈 봤습니까?
문제 많고 허점많아 인간적인 냄새가 풀풀 풍기죠? 그렇죠?
회원들이 알아서 놀고 가는 홈 봤습니까?
척척들 잘들 합니다.
게시판에 글 올리고 혼자서 놀고 가고
이 고독한 시대에 어울리는 진정한 사이버공간의 문화개척자들을 가진 홈이 우리 홈밖에 더 있습니까?
자랑스러움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런 우리 홈이, 도대체 뭣이 부족하길래, 이 완벽한 홈 회원님들께서 그깟 남성회원들의 자취조차 못 찾는 단 말입니까?
이게 다 나만 좋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유부녀회원님들도 마찬가지이십니다.
말만 하시지 마시고 실천에 옮겨주세요.
(안색을 바뀌며)특히, 너 시경부인!!!
동생 친구들이 완전 꽃미남들이라며.
유부언니들이 보면 가정파탄이 엄청시레 날 것같아 네가 지금 손가락 빨면서 놀기만 하는 거야?
네가 올 목표인 남성식인에 혈안에 되어있는 동안,
울 유부녀회원들의 복지는 골로 가고 있음이야.
운영자로서 자각을 가져요!!
%더피용언니, 정말이래요.
진짜 꽃미남들이래요.
시경부인을 마구 추궁하고 있사와요, 저 이쁘죠?
새해부터 손여사 너무 시달리는 것같아 안쓰러워요..
이시간에 꽃미남들은 다 자나봐요..
눈씻고 봐도 안보이는데 누가 남자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