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도서관 알바가 끝났답니다.
도서관에 계신 선생님께서 그동안 수고했다면서 선물을 주시더라구요.
나중에 포장지를 뜯어보니 예쁜 분홍색 벙어리 장갑...
안 그래도 장갑이 없었거든요.
장갑이 너무 예뻐서 어떻게 쓸지...아까워라...
인사 다 하고 왔는데요...
잘 하면 2월부터 다시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월달에 한 사람을 또 뽑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시 불러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월급을 조금만 더 주면 진짜 좋은뎅...뭐...일하는 거에 비하면야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니지만...그래도 욕심이 안 그렇네요.^^;;
너무 좋았겠는데요
학교다닐때 사서일을 하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