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오면서 바게트를 하나 샀습니다.
살때만 해도, 내일 아침으로 먹을 계획으로 샀었다죠.
밥 챙겨먹기 귀찮아서 저녁으로 뜯어먹을때만 해도 그 원대하고 이상적인 계획의 실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구요.
근데... 지금 시간은 밤 1시 25분인데...
왜 하나도 없는거죠?!
전 이 빵을 어느새 다 뜯어먹은걸까요. ㅠ.ㅠ
바게트는 멈출수가 없어요~ 특히 그 고소한 빵껍질의 유혹이란~ ㅠ.ㅠ
낼 아침은... 뭐 먹죠? 흑흑흑~~
아무래도 시경부인님이 올려놓으신 그림을 배경화면으로 깔아야 할까봐요.
리스티아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