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15년 넘게알아왔던 언니가 40을넘기지 않겠다며 서둘러 결혼식을 올렷답니다
축하할 일이지요 너무 기뻤고요 ^^
그러나!!!
저에게 부케를 받으라는거예요 하긴 결혼않한 사람은 저밖에 없데요 (이럴수가!)
그러마 라고는 했지만 그것 정말 신경쓰이더군요
제가 화장도 원래않하고 몸이 쪼매(상상에 맏깁니다)
뻔뻔한제가 겨우 치마라는 것을입고 맨얼굴로 부케를 받앗습니다
세번이나 이리날고 저리 뛰어 겨우 사진을 찍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언니말이"두번은 못할일이나 너까지는 보내야겠다.부케도받고 했으니 잘됐어"
좋아할 일인지 원...
제가 어려울때마다 좋은 친구가되주고 힘이되어줬던 언니둘이 연이어 시집을 갓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한 조카들 많이 낳으라고 우리꿈집식구들 축하해주세요
함박눈이 펑펑쏟아지는 멋진 결혼식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