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칫솔질을 하다가 입안이 다 헤졌어요.
울 엄마의 범행이예요.
운동화를 빨려고 참한 칫솔을 찼던 엄마가 바꿀때가 된 제 칫솔를 이용하고서는
저한테 말해주는 걸 잊었데요.
첫 맛이 이상하더만,,,,
칫솔에 철 수세미까정 바글바글 붙어있었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입안을 마구 휘저었어요.
말 할때마다 아프고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구요.
정모에서 제가 꿀 먹은 벙어리처럼 헤헤 미소만 짓고 있어두 이해해주세요.
시경부인? 근데 정모때 우리 메뉴가 뭐지?
먹다남은 음식으로 만든다는 소문 때문에 부대찌게는 지금까지 딱 1번 밖에 안 먹었고 먹을 생각 없어요..ㅋㅋ
굳이 음식이 필요 있을까요?
나영언니의 미모에 혹해서 바라만봐도 배가 부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