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랑은 아니지만,, 오늘 저 호강하고 왔습니다..

부산의 허심청... 에 가서 목욕을 했죠... 목옥통들고 에스카레이터 타고 올라가니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열심히 때를 밀고, 기분좋게 쥬스한잔 마시고,,, 로즈탕이라고,, 장미향나는데가 있데요...

영화의 주인공처럼 우아하게 거품을 내면서 딸내미랑, 둘이서 참 요상한 짓 많이 하고 왔습니다...

나와서는 엄궁농산물시장 근처에 있는 꽃개집에 들러, 대게랑, 킹크랩,, 와우... 정말 맛있더라구요...

개걸스럽게 먹었죠..(우리가 여길 자주 올수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입가심으로 커피한잔 하면서,,,

오늘 무슨날도 아닌데. 어찐된 일이지 원 통 영문을 모르겠네요...

하여튼, 제 평생 목욕탕에 가면서 에스카레이터 타기는 생전 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