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려 그러는지 자꾸 먹을 게 땡겨요..

점심먹고 돌아서자 마자  또 뭔가가 먹고 싶어지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땡겨요..

콩나물국밥에 잘 익은 깍두기가 아른아른

매콤한 짬뽕국물도 마시고 싶고  

잘 우러난 오뎅 국물에 막 구워낸 붕어빵도 먹고싶고

모과차나 유자차도 마시고 싶고..

근데 살찔까봐 지금 꾹 참고 있어요..

저번에 시경부인님이 올려 놓으신 펄펄 끓고 있는 오뎅들을 보면서...

꼴깍~ 침만 삼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