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로 밑에 동생이 고3인데
인천으로 실습을 어제 나갔습니다...
어리디 어리기만 할 줄 알았던 동생이 이제 사회로 나가다니.. ㅜ ㅜ
저도 고3에 나가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걱정도 되고..맘이 편칠않네요..
출가한 언니빼구 부모님과 막내가 있는데...그래도 뭔가 쓸쓸하네요..도착했단
전화도 아직 없어요..그렇게 무뚝뚝하고 과묵한 녀석입니다..
항상 가족과 함께 할줄 알았는데..하나둘씩 가족이란 울타리안에서 빠져 나가네요..
내년엔 막내가 나갈껍니다...시골이라 대학두 멀리 나가야 하구.....
넘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군요...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행복할테니 수미님도 우울해 하지 마세요..월요일 오전부터 우울하면 안 좋답니다. 자~~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