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형외과에 입원한 친구 병문안을 갔다가,
진찰 대기실에 앉아있던 클론의 구준엽씨를 만났지 뭐예요.
메니저로보이는 아저씨랑 왔는데,연예인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알아보겠더라고요.
몇년전에 무릅수술했던 일로 정기검진받으러 왔다더라고요.
질문에 꼬박꼬박 답변도 잘해주고 싸인도 10장이나-받을사람들 이름 하나하나 다 적어서-
해주더라고요.
예전에 내스타일의 노래가 아니라서 가수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글세요.근데 대기실에서 대화나눌때 살펴보니,실물이 더 잘생기고 -물론 몸도 한몸짱하죠-
참 예절바르고 순수해?-나이에 맞지않게- 보이는 사람같았어요.
헤헤헤.받은 사인들을 친구들에게 나눠주며,목에 힘도주고
구준엽씨 광고도 했죠.
전 아직도 젠틀한 미남에게 약한가봐요.쿄쿄쿄^^
친척이 m방송국에 다니시는데...대장금찍을때 같은방송관계자라서 매일 지진희 이영애 본다고 해서 찾아 가려고 했는데...또 막상가려니까...싸인받아서 뭐하나...이런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