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바자회에 늘 컴 켜고 들어와 있는 것도 아닌데,
딱 제가 들어오는 그 시간에 저의 지름--;을 유혹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알맞은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지 뭐에요.
덕분에 존경하던 작가님의 사인북도 하나 당첨 받았고,
추리소설이랑, 가족들을 위한 핸드메이드 샴푸랑 아토피 비누까지도...
(가족 구성원들이 몽땅 저질 피부에 탈모 증세라...쿨럭;)
아, 아름다운 바자회에요!!!!!
...라고 외치려니 어쩐지 죄책감이.
저만 좋은 거 아니죠???
마모만 울랄랄라 하는 바자회라면 제게 바윗돌, 짱돌, 정원용 화강암 등등...
은 내려놓아주시고 기왕이면 예쁘고 동글동글한 작은 몽돌로 던져주십... 쿨럭;;;
명순 님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두 종이나 낙찰받아서 행복해하고 있는 마모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물품 발송 문제는요... 바자회가 끝나고 입금 확인도 끝난 다음에 운영자 분들께서 발송 시작을 알려주실 거에요. ^^ 여태까지 늘 그래왔답니다. 사정이 있어서 발송 일자를 조정하고 싶어하시는 낙찰자 분이나 물품을 내주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쪽지를 주고 받으시는 걸로 알고요.
혹시 명순 님께서 사정이 따로 있지 않으시다면(여행을 가신다거나... ) 저도 바자회가 끝난 다음 계좌 입금하고 받고 싶어요. 괜찮겠지요? 혹시 사정이 생기신다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제게 쪽지 한 통 날려 주세욤. 헷헷.
이뿐 비누랑 탈모 샴푸 내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려요. ^^
저도 원하는 것 대부분 낙찰받았어요.
잠든 사이에 진행된 것들은 아쉽게 지나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