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웃겨서 좀 웃겠습니다...ㅎㅎㅎㅎ
솔직히 제 성질에 내가 김명민이었다면.........그냥 안받고 집에 갔습니다.
많은 공동수상을 남발해서 상의 의미도 퇴색해 버린지 오래라고는 하지만
설마하니 대상을 공동 수상이란 이름으로 줄줄 몰랐습니다.
꿈에서도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일입니다.
지금 각 포탈이나 물론 디씨갤은 말할것도 없고........암튼 전쟁통입니다;;;
각자 기준은 다릅니다.
하지만, 누구나가 인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만한 발언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송승헌씨가 김명민씨와 같은 연기 레벨이나
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단지 주인공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잘나와서 배우 위로차
주는게 대상인가 봅니다...ㅎㅎㅎㅎㅎ
작년에 배용준씨가 대상 수상한 일로 두고 두고 회자가 되는데 그건 유력한 수상자였던
김명민씨가 비공식 보이콧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도 봉춘이는 두번이나 김명민씨에게 대못을 쾅쾅 박네요;;;;
나는 팬이 아니라 시청자로서 방송국에 화가 날뿐이고,
대상 수상을 연기자에게 귀뜸을 했기때문에 난데없는 소지섭씨가 꽃다발을 들고서
축하해주러 온거라고;;;;;; 그냥 웃을 뿐입니다.
갈수록 상의 의미는 퇴색해버리고 남발하는 상 속에서 진정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인지??
시청자가 그냥 알아서 생각하란 걸로 알고 제 마음 속의 대상은 오직 그분 뿐입니다.
믿고싶지 않아요..공동수상이라뉘..드라마대상도 아니고 연기대상이니 만큼 얼마나 캐릭터 소화잘 했는지 연기가 좋았는지 평가해보면 그리 어려운 선택 아닌거 아닌가....? 작년 도 그렇더만.....
한편의 코미디를 연출한 -.-;; 배용준씨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송승헌씨의 이름을 호명한 것은 실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때부터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눈치를 챈건지;; 둔한 나는 그저 호명되고 나서 뭐야?? 멍했던 것 뿐이고...MC들의 다소 편파적인 진행까지 정말이지 최악의 시상식이었다고 해도;;; 최우상을 수상한 조재현씨는 송승헌씨게 속된 말로 발리는겁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코미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