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령--------------

호호호호호~
스타양 수고 많았어요.
암요.... 가죽 벗고 험한 꼴(?) 당하는것 보다는 글을 쓰는게 낫고 말고요 ㅋㅋㅋㅋ

경이와 아영의 이야기를 보고는 문득 과연 앞날을 안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쩜..... 천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언을 해서 피해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가오는 불행을 보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무척 답답할것 같아요.

게다가 피할 길이없다면..... 으으으으으~

역시 모르는게 약 ^^;;

아영의 죽음으로 경이 불행을 피해 갔을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서령을 만나고 죽음을 피하고 사라지는 것까지가 이미 그물처럼 엮인 운명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gift of god----------------

사랑임에도 사랑을 알지 못하는 고다이버와 레오프릭이 안타까웠어요.

그렇게 시험을 했어야 했을까....

나같은 범인은 감히 시도조차 못했을텐데.......역시 농노들에게 그녀는 신의 선물이었겠구나 했지요.

사실을 밝히자면 제가 몸매가 쬐매 되면 어찌 배에 힘을 잔뜩 주고라도..... 쿨럭~ 죄송합니다...   ㅡ.ㅡ

뭐 어쨌든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니까요

레오프릭 같은 영주가 고다이버로 인해 어진 영주가 되기도 하지만 서시로 인해 나라를 말아먹은 오왕 부차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 여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내 떡들을 관리해야 한다~ 이겁니다 ^^



--------------동안 컴플렉스--------------

마더 컴플렉스도 아니고 부라더 컴플렉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로리콤이나 쇼타콤도 아닌 바로 동안 콤플렉스....

용기 있는 자만이 사랑을 쟁취하죠.

다가온 기회를 놓지지 않고 잡은 정이!

알면서도 모르는척 의뭉 떨었던 응큼남 원술이....

크~ 젊으니까 생각 없는것도 용서가 되는구나 ㅎㅎㅎㅎㅎ

일단 궁합부터 맞춰보고 사귀기 시작하는 엽기발랄상큼한 사랑이야기.....

지금부터 시작이죠?

이 아해들의 귀여운 사랑이야기를 언젠가 다시 보고 싶습니다 ^^

(울 순딩공주가 정이라면........ 그래도 이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에이~ 글이니까...... 아하하하하하^^;;)



---------------피노키오의 꿈---------------

아빠로 인해 상처받은 인경이....

식이  약 발라 줄 수 있을까요?

사랑.... 분명 아름다운 것인데 어른들의 무책임한 사랑놀음때문에 상처받은 인경이 자매를 보니 역시나 완벽하게 아름다운 것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이 가진 추한 단면을 보면서 휑한 가슴으로 건조하게 자란 인경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설레고 따뜻해지는 사랑을 알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왕이라면 그 인연이 식이 되어주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