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초컬릿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 로 인식되어버렸죠. ^^ 추운 겨울밤에 마시기엔 제격이라고 생각해요.
전 방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거든요. (이봐, 자네. 자취방 맞아? ㅋㅋ)
데운 우유에 코코아 가루를 두세스푼 넣고, 에스프레소 샷을 하나 넣으면 그럴듯한 모카커피가 된답니다. ^^ 미떼, 같은 핫초코류보단 그냥 코코아 가루를 쓰는게 제 입엔 더 잘 맞더군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신 분들은 인스턴트 커피 쓰셔도 되요. 향은 좀 덜 느껴지지만, 역시 티스푼으로 한두개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휘핑크림이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우유거품은 가능해요. 우유를 살짝 데우셔서 꼬마 믹서 같은데 돌리시면 거품이 쉽게 일어나요. 전 에스프레소 머신에 달린 스팀기를 이용하지만요.
네? 다들 알고 계셨다구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