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 게시판, OST 감격 글로 도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MBC 일요로맨스극장 '단팥빵'(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의 OST에 대한 '단팥빵 철인'들의 성원이 뜨겁다.
최근 '단팥빵' OST가 발매된 후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은 OST에 대한 감격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어느 드라마 홈피(홈페이지)가 OST 하나에 감격하는 글로 도배가 되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올 정도다.
단팥빵 철인들은 '음악이 너무 좋다.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전해져 온다' 등 OST에 대한 찬사는 물론 'OST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지금 막 OST를 받았다'며 구매 과정 하나하나까지 소개하며 OST에 대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또 '어디에 가니 '단팥빵' OST가 품절이더라'며 아쉬워 하는 글과 '어느 레코드 점에 가니 OST가 하나 남아 있어 간신히 구했다'며 기뻐하는 글도 올라오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일부 단팥빵 철인들은 게시판 글을 통해 ''단팥빵' OST 때문에 오랜만에 음반을 돈을 주고 구매했다'며 다른 단팥빵 철인들에게 '돈이 아깝지 않은 OST다. 꼭 돈을 내고 구입하라'는 권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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