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뺀다는 핑계로 오전 한 타임,, 오후 한 타임,,, 운동을 합니다...

옆에서 누구씨가 그러더군요...

"어이,,,아지메 웬만하면 살좀 빼지"라고 그럼 저는 "운동을 할려먼 운동화, 운동복이 필순데, 나는 운동화, 운동복이 없어서 쪽팔려서 운동하러 가지 못한다"라고 윽박을 아니지 경고를 합니다...

한 몇일 지난 어느날밤,, 떡하니 운동복을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운동화는 저를 데리고가서 사주고요...

기분이 반반이더라구요...

정말 운동하고 싶을때는 이핑계 저핑계를 데면서 ,,, 뭐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니, 했다가, 막상  다 사가지고 "자 이제 운동을 시작해라"하면 왜 그렇게 하기가 싫은지원...

청개구리 띠도 아니고...

요즘은 이런 핑계를 댑니다...

"어머 오늘 운동할려고 하는데 날씨가 넘 춥네...오늘은 하루 쉬어야 겠다""라고 옆에서 누구씨가 가슴을 치더라구요...

하지만,, 그 정성이 가릇해서 ㅎㅎ...운동을 합니다... (이런 핑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