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에 다녀왔습니다.
롯데월드 화랑에서 마침 테디베어 전시회도 있어서
그것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박물관 구경도 했습니다.
박물관 구경을 하고 나오다가
장터 음식도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큰 백화점에서 운영할텐데
김치며 깍두기며 어찌나 성의없는지 비싼 가격에 비해서 맛이 터무니 없어서
짜증이 났습니다.
외국인도 꽤 많던데, 정말 너무 심했습니다.
다들 엄청나게 남기고 가더군요.
아이들 방학숙제는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 받아야 하는 숙제도 있고
체험 학습도 해줘야 해서 격세지감을 느끼는 중입니다.
덧- 요즘 한일
1. 보라의 스웨터 하나를 시작했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 이무기 이야기의 제목이 뭐가 좋을까 틈틈히 생각해보았습니다.
1.비룡승천
2.발광용천
3.용씨 발정기
4.이무기를 꼬시는 생활 지침서
뭔가 필이 팍 오지 않는군요. 쩝.
혹, 이거다 싶은 제목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제목이 필 받을때까지 당분간 글쓰는 작업은 휴업입니다.
이젠 "오빠"같아여...^^(빠알간 볼이 넘 예뻐요.^)
보라공주도 이젠 완연한 언니네요.^^
음식까지 맛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요...
이젠 방학숙제도 다운받아 하는 시댄가요?..ㅡ.ㅡ
제목에 따라 내용이 바뀔 수도 있을텐데...제목만 보자면 "비룡승천"이 맘에 들어요 - 멋있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