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기도 겨울이 왔습니다.
아침엔 4-5도 낮은 23-5 정도 되는데요...

보일러 없이 난방 장치라고는 없는 호주식 집 구조 때문에 집에 있음 손, 발이 시리고 코끝에 찬 바람이 횡하니 지나갑니다.
어쩔땐 집안보다 밖이 더 따뜻하다능 ㅜㅜ

전기 장판으로 버티고 있긴 하지만,
힘든 유학생에겐 전기요금 또한  큰 부담이기에 왠만하면 없이 지내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이거 나이가 있어선지 없인 못 살겠어요^^;
그래도 오지인들은 아직도 반팔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
역시 고기먹는 민족은 추위에 강한가 봅니다.

멜버른에서 발견된 swine flu가 퍼스에 까지 넘어 왔네요.
한국은 어떤가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댓글로 항상 안부를 전하지만 절 궁금해하실 분들도 있다는 생각에 글 남겨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