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넘이 쓴 일기중 넘 귀여워서 살짝 훔쳐다 올립니다.
<비>
비야 비야
우리 우산 샤워를 시켜다오
비야 비야
나는 샤워를 시켜주지 마다오
비야 비야
너때문에 좋은일도 많다오
비야 비야
너 때문에 나쁜일도 많다오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온날 일기를 뭘로 쓰까 고민하다가 썼다고 합니다.
아이다운 천진함이 글 속에 묻어나는.....정화되는.....
이뿐 아들을 두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