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들썩 '아사다 마오 200점 돌파 목전'
[CBS 체육부 백길현기자]

아사다 마오가 16일 세계 팀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5.84로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1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을 깨끗하게 성공해 75.84(기술점수 44.40, 프로그램 구성점수31.44)를 받으며 여자 싱글 1위에 올랐다. 특히 그간 쇼트프로그램에서 해오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을 빼고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을 시도, 눈길을 모았다.

  



팀 트로피는 올해가 1회 대회로 개최국 일본을 비롯,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중국의 남녀 싱글 선수 각 2명, 페어, 아이스댄스 한팀씩이 출전, 각각의 점수를 득점화해 우승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의 성격을 지닌다. 이때문에 개인 자격으로 각자 대회를 치르는 그간의 대회들과는 다소 성격이 다른 셈.

그러나 아사다 마오가 지난 2009 세계피겨선수권 당시 김연아(19 · 고려대)와 큰 격차를 보이며 부진했던 만큼 일본은 쇼트프로그램 고득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 김연아가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76.14를 위협하는 점수다 " 라며 " 합계 점수 200점 돌파 가능성도 보인다 " 고 보도했다. 합계점수 200점은 여자 선수로서는 김연아가 세계피겨선수권 당시 달성(207.71)한 것이 유일하다.

닛칸 스포츠, 산케이스포츠등 주요 일본 스포츠신문들도 입을 모아 " 아사다 마오가 세계기록 2위의 점수를 내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고 희망에 부푼 모습.

선수 본인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 매우 기쁘다. 시즌 마지막 쇼트프로그램에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 며 좋아했다.
par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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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정말로 일어나다니;;;;;;;;;;;;;;;;;;;;;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본 피겨계는 스스로 누워 침뱉는 꼬락서니네요;;;;;

증말 답이 없는 일본 피겨계와 아사다 마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