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목욕탕에 갔다 왔어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밤인데두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몸에 비누질하고 씻은 다음 탕안에 들어 갔을 때의 그 기분!!!

'아!시원하다~' 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때를 퉁퉁 불리고 이태리타월로 팍팍 구석구석 밀어 준 다음 시원하게 마시는 암바사!!

캬~~  

주위를 경계하며 체중계에 살포시 올라가 숫자들을 한 번 째려 봐주고...

옷입고 머리말리고 나왔을 때의 그 상쾌함!!

흐흐흐...

집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아시나요'를 오물거리며 왔습니다.

오늘 밤엔 잠이 잘올것 같아요..

다들 편안한 밤 되시고 낼 정모 가시는 분...

못가는 사람들 몫까지 잼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