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푱님, 그간 어떻게 지내셨어요...라고 쓰기에는 뭔가 눈 똘망똘망한 이십 대가 해야 할 말 같아요. ㅎㅎ
첨 뵀을 때가 삼십 대였는데, 그때는 푱님도 저도 젊었지 말입니다.
못 뵙던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 테고, 제게도 이러저러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형으로 벌어지고 있기도 하구요.
그냥...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다들 힘내자, 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쁜 사람들 빼고, 사기꾼들도 빼고요. 하하.
푱 님이 써주신 신영 시상식을 보니 아 그런 때가 있었지 싶네요.
그때 제가 주인공이었으니 참 감회가 남다르지...는 않고 (사실 많이 잊어버렸어요;;)
기억해주신다는 사실에 오히려 감회가 깊어집니다.
별 거 없었고 별 거 없고 앞으로도 별 거 없을 거 같은 사람을
저렇게 좋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모지리 마모는 이제 오십대도 반이 지는데 천명을 알기는커녕 내 몸 하나, 내 가족 몇 건사하는 것도 힘들고
아는 게 쥐뿔 없단 사실에 자주 머리를 쥐어뜯고 있어요.
뭐 나만 이렇겠어,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하는 생각으로 버티는 듯합니다.
인터넷 연재들을 가끔 보면.... 1편만 봐도 글 잘 쓰는 요즘 작가들이
참 막강한 것 같더라구요.
역시 젊은 사람들이 쎄다~ 감탄하곤 합니다.
구민 도령이 벌써 대학생이네요. 앞의 글들을 쭈욱 읽어 보니 효자입니다.
요즘 엄정화 씨 주연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나이 든 주부의 재활(?) 투쟁도 투쟁이지만 엄마 생각하는 아이들이 바람직해서(최근 화 기준) 보기 좋더라구요.
보라 소저도 건강하게 잘 있지요? 저희 둘째와 어울리던 귀여운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한 미모할 거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이 글에 댓글을 무슨 편지 수준으로 적고 있네요.
시경부인님에게서 급톡을 받고 저도 꿈집에 한참만에 들른 거라 부끄럽습니다.
제 방에(ㅜㅜ) 가끔이나마 소소한 안부라도 적어볼게요.
늘 건강하세요.
푱님, 그간 어떻게 지내셨어요...라고 쓰기에는 뭔가 눈 똘망똘망한 이십 대가 해야 할 말 같아요. ㅎㅎ
첨 뵀을 때가 삼십 대였는데, 그때는 푱님도 저도 젊었지 말입니다.
못 뵙던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 테고, 제게도 이러저러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형으로 벌어지고 있기도 하구요.
그냥...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다들 힘내자, 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쁜 사람들 빼고, 사기꾼들도 빼고요. 하하.
푱 님이 써주신 신영 시상식을 보니 아 그런 때가 있었지 싶네요.
그때 제가 주인공이었으니 참 감회가 남다르지...는 않고 (사실 많이 잊어버렸어요;;)
기억해주신다는 사실에 오히려 감회가 깊어집니다.
별 거 없었고 별 거 없고 앞으로도 별 거 없을 거 같은 사람을
저렇게 좋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모지리 마모는 이제 오십대도 반이 지는데 천명을 알기는커녕 내 몸 하나, 내 가족 몇 건사하는 것도 힘들고
아는 게 쥐뿔 없단 사실에 자주 머리를 쥐어뜯고 있어요.
뭐 나만 이렇겠어,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하는 생각으로 버티는 듯합니다.
인터넷 연재들을 가끔 보면.... 1편만 봐도 글 잘 쓰는 요즘 작가들이
참 막강한 것 같더라구요.
역시 젊은 사람들이 쎄다~ 감탄하곤 합니다.
구민 도령이 벌써 대학생이네요. 앞의 글들을 쭈욱 읽어 보니 효자입니다.
요즘 엄정화 씨 주연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나이 든 주부의 재활(?) 투쟁도 투쟁이지만 엄마 생각하는 아이들이 바람직해서(최근 화 기준) 보기 좋더라구요.
보라 소저도 건강하게 잘 있지요? 저희 둘째와 어울리던 귀여운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한 미모할 거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이 글에 댓글을 무슨 편지 수준으로 적고 있네요.
시경부인님에게서 급톡을 받고 저도 꿈집에 한참만에 들른 거라 부끄럽습니다.
제 방에(ㅜㅜ) 가끔이나마 소소한 안부라도 적어볼게요.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