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가족들까비
2006.01.18 19:28
절대 차별을 하실거란 생각은 안하게 됩니다^^;;
그이유는 많지만, 내리사랑이란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입니다. 저희 언니만 보더라도 심하게 둘째에게 너그럽거든요 그저 귀엽고 이쁘다네요...전 그렇더라도 형을 괴롭히고 하는건 단호하게 야단을 쳐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간다고 큰소리를 내곤해서 언니의 화를 돋구곤하죠.^^;
저희 시어머님은 명절때나 보는 손주들도...편애를 하십니다. 저희딸은 일찍 깨달아서...요즘 부쩍 하나뿐인 손녀딸이 이쁘시다고 하는 할머니게 곁을 안줍니다^^;;;; 온통 아들손주뿐이신 어머님께선 제가 아들이 없는탓에..자극을 주려고 하시는건지..조카녀석들을 심하게 이뻐라 하셨거든요. 제딸아이 앞에서나 제앞에서요...할머님들의 공통점이 아들손주에게 좀더 후한 사랑을 주시는건가봅니다....배아파 낳은 내새끼 잘되라고 얀단도 치고 매도 들고, ..때린날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다신 안때리마 했다가도, 아이가 잘못하면 또다시 회초리를 들고 그러는거..어느부모나 다 같을거라고 생각해요....예전에 미운 7살이란 말이 하더니...지금은 점점 나이가 어려져서..미운4살이란 말도 하더군요..그만큼 일찍 엄마의 인내심을 자극하는 장난꾸러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이 아닐까요?^^; 더피용님 아자아자! 모든엄마들 화이팅입니다(너무 생뚱맞은 화이팅인가요? 뻘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