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가족들파수꾼
2006.04.06 10:26
저도 봄이 되자 최악이었습니다.
제가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짜증이 만땅에
회사에서는 유부녀 둘이 이래저래 애들 핑계 집안일 핑계대면서
사무실 비워버리고 해서 제가 정말 미쳐버릴정도로 스트레스 만땅이었습죠.
스트레스성 변비로 인해 관장도 하고...
봄이 되니까 사람들이 더더욱 예민해지는것 같아요.

더피용님만 현재 날카롭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저는 훨씬 심해요;;;;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ㅜ.ㅜ

힘내시구요. 숨한면 깊게 들여마셨다가 내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요.
왕의 남자 안보면 어떻습니까. 전 남들 다봤다는 친구도 못봤고 실미도도 못봤고 태극기 휘날리며도 못봤습니다. 사는데 아무지장 없습니다.
그걸로 위안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