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작가님더피용
2004.07.25 22:53
스타티스 제가 국민학교 1학년됐을적에 ㄱㄴㄷ 깨우치기만해도 오~소리가 나왔는데.. 구구단에..한글에.. 그저 놀라울뿐입니다요.^^;; 보라도 금방 깨우칠 거예요.넘 걱정마셔요. 그나저나 보라가 썼다는 편지, 아휴~ 귀여워라..애교만점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2003/11/19]

진이 어제저도 딸내미가 다니는 학원에 다녀왔는데요, 내년에 7살입니다. 얘는 아직수준이 너무 낮고(ㅡ.ㅡ) 그학원에 가르치는걸 보면 7세때 초등학교1학년 교과를 배웁니다. 문제지도 풀고 또, 받아쓰기도 하고 구구단도 배우더군요. 1학년이되어 오후에오면 다시한번 1학년교과를 공부하면서 그위의 단계까지 배우나봅니다. [2003/11/19]

진이 솔깃하더라구요. 이번에 지구별로시험을 봤는데 여기다니는애가 올백을 맞았다고 그러네요. 아~우리큰애는 3개가 틀렸습니다. 전 이번에 큰애를 보면서 느낀게 많아요. 1학년 문제지를보면 애들이 말로 풀어주면 거의답을 맞추는데 문제를 이해하는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더라구요, 음...사실은 책을 많이 보여주지 [2003/11/19]

진이 않았었거든요. 깊이 반성을 했지만 작심3일이 되고 말았어요. 책을 많이 읽어주면 이해력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논리적인면도 많이 형성되구요. 모두 큰애한테 부족한것들입니다.ㅜㅜ...근데작은애한테는 때가 되면 하겠지...이러면서 손놓고 있답니다.크윽 [2003/11/19]

마이니 일곱살들이 구, 구구단이라굽쇼...? 초딩 2년인 저희 큰 딸이 올 여름부터 외우기 시작한 구구단... 게으름부리다 학교서 배우기 시작한 다음에는 밤 열한 시까지 저랑 둘이서 같이 외우던 공포의 구구단... 그래도 결국 학교에 가서 세 대나 맞고, 그 다음날에는 방과 후 남아서 외우기를 다시 해야했던 구구단...흑흑흑. [2003/11/19]

진이 아웅~마이니님이 그러시니 저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8단을 못외워서 선생님한테 맞고 아파서 시냇물에 손을 담궜던 기억...글쎄 말입니다. 7살짜리한테 구구단이라뇨.근데 그걸보니깐 초초,불안...저도 오늘부터 큰애한테 구구단을 외우게 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