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작가님Miney
2023.07.27 17:35

아, 저도 좀 사과가 입에 붙어 누가 툭 치면 '앗, 죄송합니다'가 바로 튀어나오는 편인데

(이것 때문에 왜 그러냔 말도 많이 들음;) 살다 보니 뭐든 그게 '나'라는 생각에

사과에 대해 과하다거나 모자란다거나 하는 사고를 이제 멈추기로 했어요. 

내가 NN년 동안 공손히 살았으면 됐고, 많이 바뀔 거 같지도 않으니 그냥 내 생긴대로 하기로.... 

그리고 상대의 사과 상태도는 그 사람이 알아서 하게 두는 걸로. 하하하;

피용 님과 비슷한 발상(사과는 제대로 하고 받는 것이 좋다)에서 시작해서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오니 또 재미있네요. 

MBTI가 I라서 그럴까요. 푱님은 확신의 E실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