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의자에 올라간다.

의자를 딛고 컴 책상으로 올라간다.

컴 책상에 엄마가 이런저런것을 어지러이 늘어놓았으면
키보드 위에 달랑 업드린다.
혹은 키보드 위에 앉는다.

컴을 켜 놓았을때는
띠~ 띠~ 소리가 나는것이 아주 듣기좋다.??

여유공간이 있을 시에는
컴 모니터까지 올라가 거기에 앉는다.

k2 못지 않은 구민이의 등산코스 입니다.



어제는 청소 하느라 현관문을 열어 놓았더니
제가 재활용품 모아놓는 빨래바구니를 들고 다니더니
계단 아래로 굴렀습니다. (그래도 계단이 세개가 다였음)

계단 아래쪽에 우유곽에 캔 깡통까지 와장창 늘어놓고
아이는 죽는다고 울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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