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작가님Miney
2004.11.09 09:38
그래서 저는 둘째도 딸 낳고 울었다는...; 안 그래도 참 살기 힘들다 싶은 세상에 여자로 이 애들을 낳아놓아서 어쩔까 싶더라구요. 특별히 아들을 갖고 싶다는 거 보다, 애들 어깨에 짐을 하나 더 얹어준 거 같아서 굉장히 속상하고 미안했었어요.(옆지기는 저보고 피해망상;이라고 하였음-.-;)
우쨌거나, 애들은 남자나 여자나 다 꼬옥 성교육은 시켜야 됩니다. 피해자도 그렇지만, 가해자 역시 성교육과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애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