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가족들지워니베이
2004.11.08 16:44
저두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가끔 지원이를 볼 때마다
어떻게 키워야 될지 막막하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올라갈때쯤엔 검도라도 시켜볼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아우성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나중에 엄마가 될 몸인데 소중하게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을 세상의 모들 남자들이 바르게 깨닫길 기도해 보지만 이마저도 쉽지는 않을 듯 싶은데.
그래도 더피용님처럼 미리미리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장 큰 교육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지원이에게 몸은 아무에게나 함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신랑에게도 지원이에게 이야기해주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오빠나 아빠로 인해 낯선이들의 행동에 대한 구분이 안되면 안되니까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세상의 모두 아이들과 여자들이 의심없이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날들이 속히 오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