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가족들민서맘
2004.11.03 16:13
오늘도 들렸다 갑니다
오늘은 우리딸 이야기 해드릴께요
울딸 2돌이 12일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보다 말이 늘려서 이해할수 있는 말은 몇단어 되지 않습니다
몇일전부터 애아빠와 딸의 대화
아빠 : 정민서
딸 : 네
아빠 : 누구딸?
딸 > 아빠 --딸
밤에 자고 있는 애 귀에대고 물으면 더 큰소리로 대답해서 아주 재미 붙여서 자는 애를 괴롭힙니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자고있는 딸한테 물어는데 아빠딸이 아니라 엄마딸이라고 대답하는거예요
애아빠 나를 쬐려보더라고요
나는 절대 가르치지 않았는데... 억울했죠
오늘밤에 퇴근해서 가면 다시 아빠딸이라고 대답하는 딸이 되어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