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가족들장선숙
2004.10.29 13:23
나도 가끔 늙었다고 느낍니다
32번째 생일이 며칠전이었구요
요줌 툭히 늙어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요즘 할머님이 노한으로 누워계시면서 어머님을 스트레스를 주어서 어머님이 쓰려지기 직전입니다
가게일을 끝내고 들어가면 내색안하려 하시지만 머리싸메고 눕고 싶어하는 어머님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나는 괜히 같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번에는 신랑한테 툴툴 거리다가 야단 맞았습니다
누군한테 말하지 못한 우리 할머님 꾀병스토리
추석전날 저의 딸래미를 업는다고 하시다가 주저 앉아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셨서 낮에는 괜챦다가 아버님이나 다른 식구 있으면 기어다니시고 아프십니다
환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