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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글 수 396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숨은 사진 찾기 9
작가님더피용
2004-07-25
156 탁상 달력! 5
작가님더피용
2005-01-03
... 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습니다. 울 홈피에 있는 탱모씨가 작년에도 이쁜 한국 식물이 있는 달력을 보내더니 올해에는 우리꽃이 있는 달력이 왔네요. 달력에 좋은 일만 적기를 바란다는 그 마음이 하도 이뻐서... 웃음이 막 나면서도 가심이 막 아립니다...  
155 신년에 만복을 기원하며~ 9
작가님더피용
2005-01-01
어제도 방송국의 시상식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저걸 왜 보고 앉았냐 머리를 쥐어 뜯었음. ㅠ.ㅠ;;;; 자정 카운트 다운을 하는데 별반 실감이 안나요. 그냥 내일 아침엔 새로 밥 지어서 맛난 밥 해먹어야지..란 생각은 했지만요... 새해엔 야무지게도 3의 계...  
154 M 방송국 - 연기대상 6
작가님더피용
2004-12-31
... 을 보았습니다. 할일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시상을 보다가 11시 넘어서부터는 혹 영심양(엄정화)가 나올지 몰라 따신곳에 누워서 보았습니다. 원래 엄정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애기 업고 전화하면서 노래 하는 부분에서 필 ...  
153 이쁘다, 어허 이쁘다. 4
작가님더피용
2004-12-28
혜잔의 향낭을 읽는 중입니다. 오후에 따뜻한 바닥에 누워서 조금씩 보고 있는 중인데.. 이제 한 삼분의 일 정도 보았나? 참 이쁘네요. 문장들이 달콤달콤 한것이.. 일단 읽은데까지는 이야기가.. 뽀득뽀득.. 아무도 밟지않는 눈밭을 밟는 기분이랄까요? 거기...  
152 엄마 신발이 좋아요. 4
작가님더피용
2004-12-20
어릴때 엄마의 구두가 참 좋았어요. 큰 그 신발을 신고 빼딱거리며 걸으면 아가씨가 된듯 기분이 좋았죠. 울 구민이가 지금 그 짓을 한답니다. 제꺼나 아빠 구두를 한짝씩 들고 들어와 그걸 신어봅니다. 몇번 야단쳤더니 이젠 몰래 구석으로 가서 그 짓을 합...  
151 부서진.. 가습기. 4
작가님더피용
2004-12-19
남자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은 말합니다. 우아? 그게 뭐냐구요. 아이들이 목조리기 하고 노는데 우아하게 얘들아 그러면 안돼! 라고 말 할순 없다구요. 이놈들 내가 그러지 말랬지 떼쮜. 떼쮜. 등등. 온갖 험한 어투에 말들이 튀어나간다더군요. 구민이가 밥솥...  
150 엄마 3
작가님더피용
2004-12-16
어제는 가까운 산본에 다녀왔습니다. 11월 말부터 한번 가려고 날을 잡고 마음을 잡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잠깐 비가 와서 어쩔까 했지만 비는 다행히 금방 그치더라구요. 구민이를 업고 (업어야 제가 행동이 더 간편하여) 택시를 불러서 전철역으로 ...  
149 엄마!! 컴퓨터가 이상해요. 4
작가님더피용
2004-12-13
보라가 가끔 컴을 합니다. 주로 쥬니버에 들어가서 옷갈아입히기 놀이나 동요나 우유송이나 숫자송을 듣거나 동화책을 넘기는 것을 주로 합니다. 가끔 오리잡기 게임같은 것도 하지만... 이 수준을 벗어나진 못하더군요. 낮에 심심하다고 -밖에 나가서 놀지 못...  
148 만두국 8
작가님더피용
2004-12-10
.. 을 끓여 먹었답니다. 아침에 친정 어무이랑 전화 통화 하다가 요즘 먹을꺼리가 너무 많다고... 날이 너무 뜻뜻해서 김장이 벌써 다 쉬어 버린 지경이기에 만두도 빚어먹고, 김치로 이런저런 먹거리를 해서 드신다네요. 강원도 산골 태생이라 만두국 정말 많...  
147 군고구마..계절 3
작가님더피용
2004-12-09
이 돌아왔습니다. 요즘은 되도록 외출을 안하는데 몸살기운 때문에 보라한테 구민이 맡겨놓고 잠깐씩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목에 군고구마 장사가 하나 생겼어요. 좀 이른 시간이라 몇번 지나치면서 물을때마다 이제 시작이라고 하더군요. 생각만해도 군침이 꿀...  
146 힘이 장사... 2
작가님더피용
2004-12-07
울 집 먹쇠가 또 다른 짓을 시작했습니다. 식탁 의자 끌고가서 싱크대 뒤지기. 거실에 큰 미끄럼틀 대를 온통 끌고 다니면서 인터폰 만지기. 새벽에 자다말고 일어나서 한바탕 놀다가 다시 자기. (이건 애 아빠가 곤욕인가봅니다.) 전 그냥 자는데, 자다보면 ...  
145 경기하락과 인륜? 6
작가님더피용
2004-12-06
인륜(人倫)[일―][명사] 1.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도덕). 이륜(彛倫). 2.사람과 사람과의 사이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질서. 오륜(五倫)의 도(道). 주말에 남편이 잠깐 외출을 해야한다며 나갔습니다. 요즘은 토요일에는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무...  
144 몸살 -.-;;; 5
작가님더피용
2004-12-03
어제는 왼팔이 저리기도 하고, 뼈마디가 콕콕 쑤시기도 하고, 누군가가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으악.. 비명이 날 만큼 몸이 아팠습니다. (구민이는 제 몸위에 올라타서 말을 탑니다. 흑흑 구민이가 올라타면 보라도 올라탑니다. 흑흑) 아마도, 보라 낳은 산달이...  
143 우리집 토토로 11 file
작가님더피용
2004-11-29
구민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모분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태어나자 마자 입기에도, 그해 겨울에도 입기에도 너무 커서 그냥 두었다가 드디어 오늘 첫 개시를 했습니다. 목욕 시켜놓고, 새옷 입혀놓고 사진좀 찍으려고 했는데 어쩌면 그렇게 앵글 안으로 안...  
142 삼신상 차려놓고... 9
작가님더피용
2004-11-27
간단하게 차렸습니다. 삼신할머니께서 그리 까다로운 분이 아니시라고 생각하고 아이가 자는 방에 동쪽에다가 소박한 상을 차렸습니다. 삼색나물은 아니어도 나물 반찬 한가지는 했어야 하는데 점점 게을러져 가는 엄마인덕에 게다가 예전엔 아버지 생일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