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특별관리인스타티스
2004.12.31 14:38
댓글을 마지막까지 보시라 하셔서 무슨 일일까... 했더니, 정말 이런 분들 꼭 있지요.^^;;
저두 시상식을 보지 못해서 나중에 뉴스를 보고 알았는데,
고두심님이 대상 받았다는 건 MBC 측으로써 가장? 무난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한강수타령'이 김정수란 작가분의 가족 중심의 드라마였다는 것도 좀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 거구..
명세빈이랑 엄정화가 못탄 게 아쉽더군요. 김석훈(이분은 개인적으로 연기 변신이 참 돋보였다 느껴져서..)을 제외하고 김혜수랑 최민수 대신 최강희나 김남진이나 김민준을 넣어도 괜찮았을텐데..
개인적으론 '사랑한다 말해줘의 염정아'도 타보지... 하는 아쉬움이 들구요.
근데 누가 타도 아쉬움은 늘 남는거 같아요. 이 사람 정말 잘했는데... 하는 것도 상대적일 수밖에 없으니.^^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