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돌아왔습니다.

요즘은 되도록 외출을 안하는데
몸살기운 때문에 보라한테 구민이 맡겨놓고
잠깐씩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목에
군고구마 장사가 하나 생겼어요.

좀 이른 시간이라
몇번 지나치면서 물을때마다 이제 시작이라고 하더군요.

생각만해도 군침이 꿀꺽 나와서
저녁상 물리고 나서라도 보라랑 산책삼아 나갔다 오려고 마음 먹었는데
매일 저녁시간은 후딱 가버립니다.

드디어 오늘....
샀습니다.

군고구마 다섯개를 사와서 맛나게 먹고있습니다.

으음... 그래 이 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