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담임선생님한테 선물 드리고 싶어서
오래된 거짓말을 몇권 더 구입해 두었습니다.
제가 받은 책은 꿈집에 풀어버려서, 남은게 없었습니다. ;;

전 요즘 로망띠끄 장터에서 플러스랑 수수도 구하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한세트 구했어요.
또 이벤트 하게되면 한세트 풀겠습니다. 호호.



남편 -이거 남는거냐?
나-어? 어어(우짼일로 관심? 책 표지 말고는 본 적도 없는 사람이.)

남편- 두권만, 아니 세권 싸인해 놔
나- 우에? 세권이나? 작은집에 갖다 줄라고?


풀**에 들어가는데, 거기 여자분들께 드린다고 하네요.
(그, 그거 매수 아닌감? -.-;;;)
새로이 연습한 (아무리 연습해도.. 안 우아한 싸인)을 큼직하게 해주었습니다.
언젠 일하지 말라더니. 쳇.




7월 말에 제가 해야 할 늑대 작업은 모두 끝났습니다.
인쇄소로 가기 직전까지 모든 작업이 끝났다는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배송처나 총판등의 휴가 문제가 겹쳐서 발행일이 좀 늦어졌다고 하네요.
-플러스때 경험해보고, 몇번이나 주의하고, 확인을 했건만.....

고작 네번째 출간이지만, 이번 열흘처럼 지루하고 길었던 날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차라리 한번 더 교정이라도 하던가.
손을 댈수도 없고, 고칠수도 없는 필름만 옆에 두고 그냥 날을 보내다닛.

날은 덥고, 몸은 한달 행사를 치르고, 등등등
길고 지루하고, 심란한 열흘이었습니다.

아무튼 이제 무사히 나온것 같아 다행이긴 합니다.

좀더 빨리 해서, 7월 말에 짜안 하고 나왔으면 월매나 좋을까?
마지막 부분을 늦게 넘긴 제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