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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마냥 아름답게만 보고 잡은 선량한 시민에게 어찌 이리 상처만 주는지...
또 상처받은 아이들에겐 어떻게 세상을 다시금 보여 주어야 하는지..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심어주고자했을 터인데 잊지못할 기억을 심어준 것에 대한 미안함과 맘속의 분노를 어찌 해야할지..그저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