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 작가가 글쓰기 시작하고 9년 동안 무려 30권을 출간했다.
- 로맨스 작가는 아니고, 순수문학 작가도 아니고
   그냥 모 장르 작가임.


작가의 글 스타일을 보니, 본인은 굉장히 즐기면서
발전 보다는 즐기기쪽에 몰두하며 쓴것 같다.

간혹 굉장히 발칙한 글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굉장히 할리킹스러운데다 거기서 거기인 글도 많았지만
이 작가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히려 독자들은 거기서 거기인 스타일을 선호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다.


9년동안에 30권이나 출간했다는 작가의 후기 글을 보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도 제법 묵었더라.


2000년에 연재를 시작하고
첫 출간은 2002년에 했다.

첫 출간 플러스가 만 삼년이 지났으니 이제 사년차인데
출간 책은 네권이다.


햇수로만 따지면 일년에 한 권 꼴이더라.

그렇다면 구년 동안 아홉권이라는 계산이 나오더라.


2.
더불어 한가지만 더 지적하자면
울 홈에 한모 작가 혹은 탱모 작가

마찬가지로 출간 년도 2002년 3월.
권수는 제법 되지만, 작품수로는 네권이다.

흠.. 이 작가도 한해에 한권 꼴.
마찬가지로 앞으로 9년 - 아홉권이란 비례 계산으로는 그렇게 나온다.


3.
마모 작가
데뷔년도가 2003년이다.

여태 한권 하고 저렇게 외면 하고  있다.

계산해보자.... -  데이터가 부족해서 계산을 할수가 없다. -.-;;;;


4. 나모 작가.

연재 데뷔는 2000년인가? 나보다 먼저 했다.

이 역시 데이터가 심하게 부족하여 계산을 할수가 없다.


5. 누구라도 9년동안에 30권을 내는것까지는 안 바랜다.
   저 숫자의 절반 만이라도 !!!!!!




6.
독촉 메일을 받았다.
언제쯤 늑대 외전이 올라오냐는 메일을 연거퍼 한분께 받았는데
별달리 할말이 없어서 답을 안드렸다.

자고 일어나면 뚝딱 한권 분량이 글이 써져 있으면 좋으련만
불쌍하게도 나는 어느날 익을대로 익어서 저좀 꺼내주세요.. 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안되는 사람이니, 대답은 궁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