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 세트를 하나씩 비닐을 뜯어가며 읽다가

9권에 파본 발견.

겉 표지는 9권이나, 안의 내용물은 6권이었습니다.

오호 통재라... (라고 하고 아싸라비아! 라고 엉덩이를 흔든다.)

yes24 에 파본 발견(심봤다.) 교환 신청을 하고
신청하는 김에 2권 반품도 신청했습니다.
-사실 책값도 얼마 안되어서 포기 하고 있었거든요.


답변이 오기를.... 11권 세트로 구매했기 때문에 2권만 반품이 안된다고 하네요.
반품을 하려거든 세트로 모두 해야 한답니다.
- 너는 바보냐? (나와 수위가 비슷)
세트 밑에 메달린 2권 낱권이 정녕 안보이더란 말이냐?

내가 교환하고픈 2권은 세트의 2권이 아님.
결국 전화해서....   설득함.

그리하여....  저 애매한 2권은 반품하기로 했습니다요. ^.^V~


******* 감상 ********


에 리앙님이 모 작가의 개그 세계로 오신것을 환영한다고 했을때
눈만 꿈뻑 거렸습니다.

그러나, 일권에서 이권으로 삼권으로 넘어가면서 그 말을 이해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작가의 개그세계....

일단 12권까지 읽은 지금에 감상은
재미는 있었지만, 치아키가 그림상 멋지게도 나오긴 했지만
[후지미 교향악단]과 [피아노의 숲]이 더 좋았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노다메 칸타빌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