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사 드라마 CSI과학수사대 CSI라스베가스는 라스베가스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해결해가는 과학수사대원들의 이야기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미 TV 시리즈 ‘CSI 과학수사대’ 시즌5 피날레 에피소드가 액션 어드벤처 채널 AXN을 통해 방영된다.

AXN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CSI 과학수사대’ 5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인 ‘그레이브 데인저(GRAVE DANGER)’를 방영한다. ‘그레이브 데인저’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5월 19일 방송됐다. 파이널 에피소드인 데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손을 거친 만큼 내용도 방대하다. 이 에피소드 러닝 타임은 기존 방송 분의 2배에 달하는 1시간 20여분이다.

타란티노는 이보다 앞서 TV 시리즈 ‘ER’ 연출한 적이 있고, 또다른 드라마 시리즈 ‘앨리어스’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에, 하마터면 울뻔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았는데, 하필이면 시즌 마지막이었나봅니다.


생매장을 당한 동료를 찾기위한 필살 일주.

그리고 그 생매장을 당한 동료(닉)의 생생한 연기.

붉은 개미에 생살을 물어 뜯기고
좁고 답답한 곳에서 버텨내는 끈기.
너무나 리얼해서 끔찍하기도 했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이었군요.(너무하셨습니다. ㅠ.ㅠ)


마지막에 범인의 딸을 찾아간 닉.
그 표정이 압권이었습니다.

그 지옥을 겪고 나와서는 자신을 생매장했던 이의 딸을 향해
감옥에서 나갈때 모든걸 잊고 나가길 부탁하는 그 한마디에
하마터면 눈물이 나올뻔 했습니다.


닉 보다는 약간 시니컬한 워릭이 더 좋았는데....


갑자기 라스베가스로 날아간 마가렛님이 떠올라버렸습니다.
저런 무서운 세상에서 우째 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