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아리까리한 감기기운이 내내 있었습니다.

주말 지나면서 하루종일 머리 아프다고 싸고 누웠던 딸램에게서

옮은것인지

애매한 감기기운이 내내 오르락 거렸습니다.


아마도 겨울 답지 않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날씨 때문인지도..



더이상 미룰수 없어

김장을 했습니다.


꼴랑 절임배추 20키로의 양이긴 하지만

볶음김치도 김치전도 김치찜도 많이 먹는 집이라

대충 버무려보자며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했습니다.


미리 수육거리도 준비하고,

두통 정도 나오는 양임에도 준비할 것이 뭐이리도 많은지....


무사히,

제법 흉내 낸 김장김치가 나왔습니다. ^^


한해의 숙제를 끝낸 기분입니다.



--> 아직 진짜 숙제는 더 남았지만요. ^^





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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